순천향대, 지속가능 성장 ‘SCH-ESG 위원회’ 출범

순천향대, 지속가능 성장 ‘SCH-ESG 위원회’ 출범

입력 2022-11-06 13:00
업데이트 2022-11-06 13: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최근 ESG 경영 추진체계를 정립하고 지속가능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한 ‘SCH-ESG 위원회’를 출범했다고 6일 밝혔다. ESG(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는 기업·기관이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비재무적 요소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사회적 이익에 영향을 주는지 판단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표다.

김재필 교학부총장과 윤성환 기획처장을 비롯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SCH-ESG 위원회는 순천향대 고유의 ESG 경영체계를 수립해 대학 구성원의 ESG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실행가능 한 추진과제 제시 및 방향성 설정에 나선다.

순천향대는 전략으로  ▲저탄소 ▲차 없는 거리 ▲기숙사 쓰레기 배출량 줄이기 ▲지자체 협력 및 교육인프라 제공 ▲이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 ▲재정 건정성을 위한 재정 옴부즈만 제도 운영 ▲적극적인 정보 활용 가능 환경 조성 등에 나설 예정이다.

위원회 출범식에서는 60여 명의 내부 구성원이 참여해 ‘대학 ESG 경영의 필요성 및 핵심 평가 지표 사례’를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과 분과별 자유 토론 등도 열렸다.

김재필 교학부총장은 “대학 내 구성원들과 더불어 외부 전문가와 연계한 ESG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무를 성실히 이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산 이종익 기자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