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한방·치과병원 통합 진료…경희의료원, 새달 암병원 개원

의대·한방·치과병원 통합 진료…경희의료원, 새달 암병원 개원

정현용 기자
정현용 기자
입력 2018-09-03 23:06
업데이트 2018-09-04 00:2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국내 최초로 의대, 한방, 치과병원 의료진이 통합진료를 하는 암병원이 들어선다.
이미지 확대
‘후마니타스암병원’(조감도)
‘후마니타스암병원’(조감도)
경희의료원은 다음달 5일 ‘후마니타스암병원’(조감도)을 개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의료원 왼쪽에 들어서는 후마니타스암병원은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된다. 의료원은 외래진료실에 암 환자를 위한 별도의 한의학, 치의학 치료 공간을 마련했다. 세계 최초 암병원인 영국 로열마스덴병원 의료진과의 화상 협진도 제공한다. 의료원은 이 병원과 화상 협진, 암 임상 공동연구, 암 면역치료, 면역제제 연구 등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현재 두 기관은 ‘직장암’ 치료법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2018-09-04 25면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