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경기 부천서 시원한 나눔 이어져

‘올해도 어김없이’ 경기 부천서 시원한 나눔 이어져

명종원 기자
명종원 기자
입력 2023-07-10 09:36
업데이트 2023-07-1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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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나눔 현장
시원한 나눔 현장 부천생활폐기물수집·운반업협회가 지난 7일 부천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선풍기 200대를 부천시에 기탁했다. 사진은 염기동 협회 이사장과 조용익 부천시장(가운데), 설관종 협회 사무국장 모습. 부천시 제공
무더운 여름철 취약계층 이웃을 돕기 위한 ‘시원한’ 나눔이 이어졌다.

부천생활폐기물수집·운반업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7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총 1000만원 상당의 선풍기 200대를 부천시에 기탁했다.

협회는 부천시 전지역의 생활폐기물을 수집·운반하고 있는 9개의 업체로 구성된 단체다.

2020년 3월, 2021년 6월, 2022년 9월에 각각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부천시는 전달받은 선풍기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여름철 무더위로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있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염기동 협회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명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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