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정 “김건희 여사 오빠와 친분 전혀 없다”

심우정 “김건희 여사 오빠와 친분 전혀 없다”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4-09-01 16:08
수정 2024-09-0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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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가 12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으로 출근하고 있다. 2024.8.12 도준석 전문기자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가 12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으로 출근하고 있다. 2024.8.12 도준석 전문기자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오빠 김모씨와의 인연에 대해 “개인적인 친분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심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이틀 앞둔 1일 국회에 제출한 서면 답변에서 휘문고등학교 동문인 김씨와의 관계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심 후보자는 자신의 지명에 김씨의 영향이 있었다는 일각의 시각에 대해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씨의 집을 방문했던 적도, 방문해서 김 여사나 모친을 만난 적도 없으며 현재도 연락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심 후보자는 윤 대통령과의 친분에 대해서도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재직 때 약 3개월간 같이 근무한 것을 제외하고 특별한 근무 인연이 없고, 그 외 개인적 친분도 없다”며 “공식적 업무 관계 외에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 여사와도 연락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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