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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리 줄면 사람도 살기 힘들어진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11/03/SSI_20211103183312_O2.jpg)
사이언스 제공
![새소리 줄면 사람도 살기 힘들어진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11/03/SSI_20211103183312.jpg)
새소리 줄면 사람도 살기 힘들어진다
조류의 종과 개체수가 줄면서 자연의 음풍경 다양성이 줄고 있다. 음풍경이 줄수록 사람의 행복감도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이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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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유럽 22개국, 캐나다, 미국의 20만곳에서 25년 동안 수집한 조류의 종류와 개체수, 새소리 녹음 파일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최근 10년 동안 새의 종과 개체수가 감소하면서 자연의 ‘음풍경’(soundscape) 다양성이 줄고 조용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음풍경이 줄면 사람들의 행복감과 웰빙에도 악영향을 미친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2021-11-0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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