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 공동 연구팀
‘카이랄’ 구조 메타물질로 저주파소음, 층간소음 제거
자동차, 항공기 발생 저주파소음 제거에도 도움 기대
![층간소음](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8/22/SSI_20220822160020_O2.jpg)
2022.6.22 연합뉴스
![층간소음](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8/22/SSI_20220822160020.jpg)
층간소음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층간소음 분쟁 현황과 대책방안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2022.6.22 연합뉴스
2022.6.22 연합뉴스
국내 연구진이 거울상 대칭이라고 불리는 카이랄 구조를 이용해 저주파 진동을 없애는 방법을 개발했다.
포스텍 기계공학과, 화학공학과 공동 연구팀은 왼손과 오른손처럼 거울로 보면 대칭구조를 이루고 있지만 겹치지 않는 독특한 특성을 가진 카이랄 구조를 이용해 저주파 진동을 줄이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응용물리학 분야 국제학술지 ‘커뮤니케이션즈 피직스’에 실렸다.
구조물에서 저주파 소음을 만들어 내는 탄성파는 다양한 파동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이 때 생기는 모든 진동을 억제하는 연구는 거의 없었다. 자연에 존재하지 않는 특성을 가진 메타물질로 진동을 줄이려는 시도도 있었지만 이는 한 종류의 진동에만 대응할 수 있었다. 메타물질로 진동 억제하는 시스템은 초기에 의도하지 않았던 진동이 만들어져 퍼질 때 오히려 그 진동을 증폭시킬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
![카이랄 구조를 사용한 저주파 진동 저감 메타물질 모식도](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8/22/SSI_20220822160056_O2.jpg)
![카이랄 구조를 사용한 저주파 진동 저감 메타물질 모식도](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8/22/SSI_20220822160056.jpg)
카이랄 구조를 사용한 저주파 진동 저감 메타물질 모식도
포스텍 제공
노준석 포스텍 교수는 “이번 연구는 나노미터 크기에서 연구된 메타물질의 활용 범위를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크기로 확장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자동차나 항공기 같은 기계 구조물, 건축물, 토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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