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동성애도 즐겨”…불륜녀 책 집필중

“우즈 동성애도 즐겨”…불륜녀 책 집필중

입력 2010-01-08 00:00
수정 2010-01-0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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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안에서 그는 오른손잡이지만 코스 밖에서는 양 손을 다 썼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양성애자라는 주장까지 나왔다. 레이더온라인닷컴(www.radaronline.com)은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모델인 로리다나 졸리 페리올로가 타이거 우즈에게 여러 명의 동성 연인이 있었다고 폭로했다”고 보도했다. 우즈가 동성애를 즐겼다는 증언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나 구체적인 증거는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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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연합뉴스
타이거 우즈
연합뉴스
우즈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던 많은 여인 중 한 명인 페리올로는 현재 우즈와 관계를 바탕으로 한 책을 집필중인데 그래픽을 통해 우즈의 동성애 장면을 묘사할 예정이다. 페리올로는 레이더온라인닷컴과 인터뷰에서 “우즈의 성적 취향을 보여주는 다양한 섹스 세계를 적나라하게 밝힐 것”이라며 “우즈는 매춘은 물론 이웃집 여자와 섹스. 그룹 섹스. 동성애를 즐겼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우즈의 동성 연인들을 직접 만났다”며 “나도 이들 동성 연인들과 잠자리를 함께 했다”고 주장했다. 페리올로는 “우즈에 대한 충격적인 비밀들을 더 갖고 있다”며 현재 자신의 책을 발간해 줄 출판사를 물색중이다. 페리올로는 책을 내는 조건으로 100만 달러를 원하고 있으나 마땅한 출판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래기자 altimu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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