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프로골프국가대항전] 역시! 이시카와 료

[한·일프로골프국가대항전] 역시! 이시카와 료

입력 2010-09-11 00:00
수정 2010-09-11 00: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첫날 2대3으로 일본팀에 뒤져

포섬 스트로크 매치플레이. 생소한 이름이 붙여진 한·일프로골프국가대항전 1라운드가 10일 제주 서귀포시 해비치골프장(파72)에서 열렸다. 통상 홀별 매치플레이의 한 방법으로 채택하는 것이 포섬 방식인데, 왜 스트로크플레이로 진행됐을까. 어수현 본부장은 “홀별 매치플레이로 하면 18홀까지 치지 않고도 승부가 일찍 나는 경우가 많아 스트로크플레이를 채택했다.”면서 “끝까지 타수를 계산해 승부를 결정하면 갤러리가 한·일 스타들이 펼치는 경기를 한 홀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남자골프가 일본과 국가대항전 첫날 2승을 따냈다. 이날 한국의 ‘필승 카드’ 김대현(22·하이트)-김대섭(29·삼화저축은행) 조와 배상문(24·키움증권)-김경태(24·신한금융그룹) 조가 승리해 승점 2점을 따냈다. 그러나 한국은 이시카와 료(19)와 가타야마 신고(37) 등을 앞세운 ‘역대 최강’ 일본에 3경기를 내줘 2승3패로 첫날을 마쳤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10-09-11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