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64) 전 인천시장이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의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복싱연맹은 30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임시대의원 총회를 열고 안 전 시장을 새 회장으로 뽑았다. 임기는 2013년 1월까지다. 이로써 대한복싱연맹은 9개월여 만에 공식 수장을 맞게 됐다. 안 회장은 안팎으로 혼란스러운 복싱계를 봉합해야 할 과제를 떠안게 됐다.
안 회장은 “우선 복싱계의 화합과 조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유망 선수를 발굴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많이 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시장 재임 시절 2014아시안게임을 유치하면서 국내외 스포츠 지도자를 많이 만났다. 한국 복싱의 위상을 되찾게끔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안 회장은 “우선 복싱계의 화합과 조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유망 선수를 발굴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많이 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시장 재임 시절 2014아시안게임을 유치하면서 국내외 스포츠 지도자를 많이 만났다. 한국 복싱의 위상을 되찾게끔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2010-10-01 2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