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보다 하루 앞선 11일 아우도 한·일전을 치른다. 19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8일 중국 지보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선수권대회에서 호주와 득점 없이 비겼다. 조별리그 최종전을 마친 한국은 2승1무(승점7·골득실 +3)로 호주와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호주(+6)에 뒤져 D조 2위가 됐다. 한국의 8강 상대는 3연승으로 C조 1위를 차지한 일본. 이번 대회 4강까지 내년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U-20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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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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