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 샤밥에서 뛰던 송종국(32)이 울산 현대와 1년 계약을 체결하면서 7개월 만에 K-리그로 복귀한다.
울산은 8일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송종국과 1년 계약을 했다”며 “멀티플레이 능력이 뛰어난 송종국의 합류로 수비는 물론 미드필더까지 보강하는 효과를 얻게 됐다”고 밝혔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오른쪽 윙백을 맡아 조별리그부터 3-4위전까지 전 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던 송종국은 대회가 끝난 직후 네덜란드 페예노르트로 이적하며 해외파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네덜란드에서 세 시즌을 보낸 송종국은 2005년 수원 삼성으로 복귀했다가 지난해 7월 사우디아라비아 명문 알 샤밥으로 이적하면서 두 번째 해외 진출에 나섰지만 7개월 만에 다시 K-리그로 돌아오게 됐다.
송종국은 “울산에 입단해 기쁘다”며 “팀이 우승하는 데 큰 버팀목이 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울산은 오는 10일부터 제주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조직력 다지기에 집중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울산은 8일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송종국과 1년 계약을 했다”며 “멀티플레이 능력이 뛰어난 송종국의 합류로 수비는 물론 미드필더까지 보강하는 효과를 얻게 됐다”고 밝혔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오른쪽 윙백을 맡아 조별리그부터 3-4위전까지 전 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던 송종국은 대회가 끝난 직후 네덜란드 페예노르트로 이적하며 해외파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네덜란드에서 세 시즌을 보낸 송종국은 2005년 수원 삼성으로 복귀했다가 지난해 7월 사우디아라비아 명문 알 샤밥으로 이적하면서 두 번째 해외 진출에 나섰지만 7개월 만에 다시 K-리그로 돌아오게 됐다.
송종국은 “울산에 입단해 기쁘다”며 “팀이 우승하는 데 큰 버팀목이 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울산은 오는 10일부터 제주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조직력 다지기에 집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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