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국제농구연맹(FIBA) 19세 이하(U-19) 2011 세계 남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15위에 올랐다.
한국은 5일(현지시간) 라트비아의 리예파야에서 열린 대회 5일째 15~16위 결정전에서 튀니지를 78-72로 물리쳤다.
전반까지 28-40으로 끌려가 최하위로 떨어질 위기를 맞은 한국은 3쿼터에 튀니지의 득점을 10점에 묶고 24점을 몰아넣으며 승부를 뒤집었다.
이번 대회에서 5경기를 치르는 동안 평균 어시스트 5.4개로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김기윤(연세대)이 20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1979년 처음 시작돼 올해 10회째인 이 대회에서 한국은 2007년 대회 11위를 차지한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다.
중국과 대만의 13~14위 결정전에서는 중국이 91-48로 크게 이기고 13위로 대회를 마쳤다.
연합뉴스
한국은 5일(현지시간) 라트비아의 리예파야에서 열린 대회 5일째 15~16위 결정전에서 튀니지를 78-72로 물리쳤다.
전반까지 28-40으로 끌려가 최하위로 떨어질 위기를 맞은 한국은 3쿼터에 튀니지의 득점을 10점에 묶고 24점을 몰아넣으며 승부를 뒤집었다.
이번 대회에서 5경기를 치르는 동안 평균 어시스트 5.4개로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김기윤(연세대)이 20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1979년 처음 시작돼 올해 10회째인 이 대회에서 한국은 2007년 대회 11위를 차지한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다.
중국과 대만의 13~14위 결정전에서는 중국이 91-48로 크게 이기고 13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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