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장관 “관광적자 원인”
정부가 골프 개별소비세를 인하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다.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4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 “골프가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고, 국내에서도 대중화된 만큼 개별소비세를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 장관은 “골프에 부과된 개별소비세 때문에 국내에서 치는 것보다 외국에서 치는 게 더 싸게 느껴져 관광 적자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2011-07-25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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