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에서 관중이 던진 우산에 심판이 맞아 경기가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스페인 누에보 로스 카르메네스 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라리가의 그라나다와 레알 말로르카의 정규리그 경기 후반 15분에 한 관중이 그라운드 쪽으로 우산을 던졌다.
이 우산에 맞은 부심 아길라르 로드리게스는 오른쪽 뺨에서 피가 나는 상처를 입었다.
주심 클로스 고메스는 즉각 경기를 중단시켰고, 심판진과 양팀 선수들은 라커룸으로 퇴장해 버렸다.
사고가 일어난 것은 지고 있던 홈팀 그라나다가 동점 골에 이어 역전 골을 넣은 지 2분 만이었다.
우산을 투척한 범인은 다른 관중에 의해 경찰에 넘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이날 스페인 누에보 로스 카르메네스 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라리가의 그라나다와 레알 말로르카의 정규리그 경기 후반 15분에 한 관중이 그라운드 쪽으로 우산을 던졌다.
이 우산에 맞은 부심 아길라르 로드리게스는 오른쪽 뺨에서 피가 나는 상처를 입었다.
주심 클로스 고메스는 즉각 경기를 중단시켰고, 심판진과 양팀 선수들은 라커룸으로 퇴장해 버렸다.
사고가 일어난 것은 지고 있던 홈팀 그라나다가 동점 골에 이어 역전 골을 넣은 지 2분 만이었다.
우산을 투척한 범인은 다른 관중에 의해 경찰에 넘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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