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의 ‘수호신’ 마리아노 리베라(42)가 다음 시즌을 끝으로 은퇴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뉴욕포스트는 성대 검진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리베라가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다. 아직 계약이 1년 남았는데 그 후 은퇴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25일 보도했다.
리베라는 “스프링 캠프에 가면 앞으로 어떻게 할지 더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대 문제로 목소리를 잘 내지 못해 지난 한달여간 고생해온 리베라는 검진을 받은 후 다음주 나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리베라는 “말을 할 때마다 (성대가) 더 악화된다”며 “정확한 원인은 모르겠지만 성대에 용종이 생겼으면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간단한 수술처럼 들린다는 지적에 리베라는 “쉬운 수술은 없다”고 잘라말했다.
리베라는 지난 9월 올 시즌 43번째이자 개인통산 602세이브째를 기록하며 트레버 호프먼(통산 601세이브)을 제치고 메이저리그의 ‘새로운 전설’로 우뚝 섰다.
타자의 배트를 부러뜨릴 정도로 위력적인 커터가 주 무기인 리베라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뛰어난 마무리 투수라는 평가를 받는다.
평균연봉에서 1위(1천500만 달러)를 달리는 리베라는 양키스와 다음 시즌까지 계약이 남아있다.
연합뉴스
뉴욕포스트는 성대 검진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리베라가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다. 아직 계약이 1년 남았는데 그 후 은퇴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25일 보도했다.
리베라는 “스프링 캠프에 가면 앞으로 어떻게 할지 더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대 문제로 목소리를 잘 내지 못해 지난 한달여간 고생해온 리베라는 검진을 받은 후 다음주 나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리베라는 “말을 할 때마다 (성대가) 더 악화된다”며 “정확한 원인은 모르겠지만 성대에 용종이 생겼으면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간단한 수술처럼 들린다는 지적에 리베라는 “쉬운 수술은 없다”고 잘라말했다.
리베라는 지난 9월 올 시즌 43번째이자 개인통산 602세이브째를 기록하며 트레버 호프먼(통산 601세이브)을 제치고 메이저리그의 ‘새로운 전설’로 우뚝 섰다.
타자의 배트를 부러뜨릴 정도로 위력적인 커터가 주 무기인 리베라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뛰어난 마무리 투수라는 평가를 받는다.
평균연봉에서 1위(1천500만 달러)를 달리는 리베라는 양키스와 다음 시즌까지 계약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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