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프로축구 챔피언이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 만난다. 전북은 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12 AFC챔스리그 조 추첨식에서 가시와 레이솔(일본), 광저우 헝다(중국), 태국리그 우승팀(미정)과 같은 H조에 묶였다. 성남은 나고야 그램퍼스(일본)·톈진 테다(중국)·센트럴코스트 마리너스(호주)와 G조에 속했고, 울산은 브리즈번 로어(호주)·베이징 궈안(중국)·일본 국왕컵 우승팀(미정)과 F조에 속했다. 포항은 내년 2월 플레이오프를 통과하면 감바 오사카(일본), 분요드코르(우즈베키스탄) 등이 속한 E조에 배정된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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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7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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