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패럴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화숙(46), 고희숙(45), 김란숙(45) 등 3명으로 이뤄진 한국 대표팀은 5일 영국 런던 왕립 포병대대 양궁장에서 열린 2012 런던 패럴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에서 중국을 199-193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양궁에서 나온 첫 금메달이다.
비장애인 올림픽에서 항상 금메달을 안겨주는 양궁은 패럴림픽에서도 ‘효자 종목’이지만 패럴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한국이 금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4년 아테네 패럴림픽에서 동메달을 땄던 것이 여자 단체전의 최고 성적이었다.
이날 금메달을 목에 건 이화숙과 고희숙은 아테네 패럴림픽 단체전 멤버였다.
세트와 상관 없이 120초 안에 3발씩 팀별로 번갈아가며 24발의 화살을 쏜 결과를 모두 합쳐서 순위를 가리는 이 종목에서 한국은 12발을 쐈을 때 이미 102-92로 화살 한 발 정도를 앞섰다.
먼저 마지막 3발의 화살을 쏜 중국은 9점, 10점, 8점으로 193점을 만들었다.
그때까지 173점을 쌓아 둔 한국은 각각 8점, 9점, 9점을 추가해 199점으로 금메달을 확정했다.
연합뉴스
이화숙(46), 고희숙(45), 김란숙(45) 등 3명으로 이뤄진 한국 대표팀은 5일 영국 런던 왕립 포병대대 양궁장에서 열린 2012 런던 패럴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에서 중국을 199-193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양궁에서 나온 첫 금메달이다.
비장애인 올림픽에서 항상 금메달을 안겨주는 양궁은 패럴림픽에서도 ‘효자 종목’이지만 패럴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한국이 금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4년 아테네 패럴림픽에서 동메달을 땄던 것이 여자 단체전의 최고 성적이었다.
이날 금메달을 목에 건 이화숙과 고희숙은 아테네 패럴림픽 단체전 멤버였다.
세트와 상관 없이 120초 안에 3발씩 팀별로 번갈아가며 24발의 화살을 쏜 결과를 모두 합쳐서 순위를 가리는 이 종목에서 한국은 12발을 쐈을 때 이미 102-92로 화살 한 발 정도를 앞섰다.
먼저 마지막 3발의 화살을 쏜 중국은 9점, 10점, 8점으로 193점을 만들었다.
그때까지 173점을 쌓아 둔 한국은 각각 8점, 9점, 9점을 추가해 199점으로 금메달을 확정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