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초반 선발 로테이션이 돌아가 선전했지만, 후반 들어 선발이 빠져나가며 고생했다. 그래도 준PO에서 잘했고, PO에서 아쉽게 졌지만 내년에는 한 단계 더 잘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롯데 팬들에게 죄송하다.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해 감독으로서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 가장 큰 패인은 감독의 잘못이다. 같이 실책을 범해도 우리는 치명적이었고, SK는 티가 안 나는 실책이었다. 유먼은 공 스피드가 안 나와 조기 교체할 수밖에 없었다.
2012-10-23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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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실손의료보험 개편을 본격 추진하면서 보험료 인상과 의료비 통제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비급여 진료비 관리 강화와 5세대 실손보험 도입을 핵심으로 한 개편안은 과잉 의료 이용을 막고 보험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하지만 의료계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국민 재산권 침해와 의료 선택권 제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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