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민이 잘 던졌다. 훈련할 때부터 공이 좋았다. 다른 선수도 있지만 심창민이 키플레이어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어린 선수인 만큼 회 볼넷을 내주며 긴장했다. 안지만으로 교체했는데 성공했다. 이지영도 대단한 활약을 했다. 선수 한 명 키우려면 이런 경기에서 경험을 쌓게 해야 한다. 아쉬운 부분을 꼽자면 타선이다. 물론 상대 투수가 좋았지만 경기 감각이 떨어진 듯했다. 2차전 선발은 장원삼이다.
2012-10-25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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