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다 팀 잔류… 류현진에 호재
미프로야구 뉴욕 양키스는 21일 일본인 투수 구로다 히로키(37)와 1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계약 조건을 밝히지 않았지만 미국 ESPN은 연봉 1500만 달러(약 162억원)에 100만 달러 이내의 옵션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구로다 영입을 추진했던 LA다저스로선 류현진(25·한화)과의 계약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수밖에 없게 돼 19일(현지시간) 협상을 시작한 류현진에게 유리한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UEFA 부진’ 첼시, 감독 경질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가 21일 이탈리아 토리노의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원정 5차전에서 0-3으로 완패, 2승1무2패(승점7)를 기록하며 3위로 내려앉아 자력으로 16강에 진출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구단은 곧바로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을 경질하겠다고 밝혔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와의 G조 원정 5차전에서 두 골을 터뜨려 3-0 완승을 이끌었다. 올해 80골을 득점한 메시는 1972년 게르트 뮐러가 독일대표팀과 바이에른 뮌헨에서 작성한 한 해 통산 최다 득점(85골)에 다섯 골만 남겨 놓았다.
‘손가락 욕’ 감독 2경기 OUT
2014년 브라질월드컵 유럽예선에서 심판에게 ‘손가락 욕’을 한 오트마르 히츠펠트(63·독일) 스위스 대표팀 감독이 예선 두 경기를 지휘할 수 없게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1일 “히츠펠트 감독의 동작은 ‘공격적인 행위’로 간주돼 상벌위원회에서 월드컵 예선 2경기 출전 정지와 함께 7000스위스프랑(약 800만원)의 벌금, 상벌위 진행 비용 1000스위스프랑(약 115만원)을 물어내도록 징계 처분했다.”며 “이번 결정은 항소할 수 없는 최종 결정”이라고 밝혔다.
스키점프 새 사령탑 하트만
대한스키협회는 21일 스키점프 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스웨덴 대표팀 감독 출신의 볼프강 하트만(52·독일)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하트만 신임 감독은 2006~2011년 스웨덴 대표팀을 이끌었고 올해 국제스키연맹(FIS) 여자 스키점프 월드컵 경기국장을 맡는 등 전문성을 인정받은 지도자라고 스키협회는 소개했다. 계약기간은 다음 달부터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 뒤인 2014년 4월까지다.
미프로야구 뉴욕 양키스는 21일 일본인 투수 구로다 히로키(37)와 1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계약 조건을 밝히지 않았지만 미국 ESPN은 연봉 1500만 달러(약 162억원)에 100만 달러 이내의 옵션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구로다 영입을 추진했던 LA다저스로선 류현진(25·한화)과의 계약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수밖에 없게 돼 19일(현지시간) 협상을 시작한 류현진에게 유리한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UEFA 부진’ 첼시, 감독 경질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가 21일 이탈리아 토리노의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원정 5차전에서 0-3으로 완패, 2승1무2패(승점7)를 기록하며 3위로 내려앉아 자력으로 16강에 진출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구단은 곧바로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을 경질하겠다고 밝혔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와의 G조 원정 5차전에서 두 골을 터뜨려 3-0 완승을 이끌었다. 올해 80골을 득점한 메시는 1972년 게르트 뮐러가 독일대표팀과 바이에른 뮌헨에서 작성한 한 해 통산 최다 득점(85골)에 다섯 골만 남겨 놓았다.
‘손가락 욕’ 감독 2경기 OUT
2014년 브라질월드컵 유럽예선에서 심판에게 ‘손가락 욕’을 한 오트마르 히츠펠트(63·독일) 스위스 대표팀 감독이 예선 두 경기를 지휘할 수 없게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1일 “히츠펠트 감독의 동작은 ‘공격적인 행위’로 간주돼 상벌위원회에서 월드컵 예선 2경기 출전 정지와 함께 7000스위스프랑(약 800만원)의 벌금, 상벌위 진행 비용 1000스위스프랑(약 115만원)을 물어내도록 징계 처분했다.”며 “이번 결정은 항소할 수 없는 최종 결정”이라고 밝혔다.
스키점프 새 사령탑 하트만
대한스키협회는 21일 스키점프 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스웨덴 대표팀 감독 출신의 볼프강 하트만(52·독일)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하트만 신임 감독은 2006~2011년 스웨덴 대표팀을 이끌었고 올해 국제스키연맹(FIS) 여자 스키점프 월드컵 경기국장을 맡는 등 전문성을 인정받은 지도자라고 스키협회는 소개했다. 계약기간은 다음 달부터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 뒤인 2014년 4월까지다.
2012-11-22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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