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축구> 조별리그 베스트 11에 기성용·차두리 선정

<아시안컵축구> 조별리그 베스트 11에 기성용·차두리 선정

입력 2015-01-21 08:44
업데이트 2015-01-21 08:4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한국 축구 대표팀의 ‘패스 마스터’ 기성용(스완지시티)과 ‘베테랑’ 차두리(FC서울)가 2015 호주 아시안컵 조별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조별리그 경기가 모두 끝난 다음 날인 21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조별리그에서 각 포지션 별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11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포지션은 ‘4-2-3-1’ 전열로 구성됐으며 중앙 미드필더 자리와 오른쪽 수비수 자리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친 선수로 기성용과 차두리가 꼽혔다.

일본은 한국보다 많은 3명의 선수가 베스트 11에 뽑혔다.

혼다 게이스케(AC밀란)가 왼쪽 공격수, 나가토모 유토(인터밀란)가 왼쪽 수비수, 요시다 마야(사우샘프턴)가 중앙 수비수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개최국 호주와 아랍에미리트(UAE)는 두 자리씩을 가져갔다.

호주는 골키퍼 매슈 라이언(브뤼헤)과 중앙 미드필더 마시모 루옹고(스윈던 타운)가 선정됐다.

세련된 공격축구로 호평을 받는 UAE는 최전방 공격수 알리 맙쿠트(알 아흘리)와 공격형 미드필더 오마르 압둘라흐만(알 아인)이 공격 1, 2선을 휩쓸었다.

이밖에 중국의 쑨커(장쑤 세인티)가 오른쪽 공격수로, 이란의 모르테자 푸랄리간지(테헤란)가 중앙 수비수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