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코비, 슬럼프 탈출? …자유투로 레이커스 승리 견인

-NBA- 코비, 슬럼프 탈출? …자유투로 레이커스 승리 견인

입력 2015-11-07 13:42
업데이트 2015-11-0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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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간판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가 모처럼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NBA 20번째 시즌을 시작하며 슬럼프에 빠진 브라이언트는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경기에서 자유투 7개를 포함, 18점을 넣어 브루클린 네츠를 104-98로 꺾는데 한몫을 했다.

이번 시즌 평균 15.8득점으로 부진에 빠진 브라이언트는 경기 초반 여섯 개의 슛을 모두 점수와 연결하지 못했다.

하지만 경기 종료 23초를 남기고 98-95로 쫓기던 상황에서 팀을 위기에서 건져냈다.

브라이언트는 이때부터 얻은 자유투 6개를 모두 림에 꽂아 브루클린의 추격을 따돌렸다.

레이커스는 4연패 뒤 올 시즌 첫 승을 올렸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31점을 몰아친 르브론 제임스를 앞세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08-102로 물리쳤다.

제임스는 개인 통산 야투 9천 득점을 돌파했다.

필라델피아는 이번 시즌 한번도 이기지 못하고 5연패를 당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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