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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다음 시즌엔 바르샤 1군 데뷔 가능성”<英 언론>

“이승우, 다음 시즌엔 바르샤 1군 데뷔 가능성”<英 언론>

입력 2016-01-01 11:00
업데이트 2016-01-0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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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로 복귀하는 이승우(17)가 다음 시즌엔 1군 데뷔도 가능할 것이라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이승우 연합뉴스
이승우
연합뉴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온라인판은 1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의 징계 종료를 앞둔 바르셀로나의 행보를 예상하는 분석 기사에서 이승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데일리메일은 바르셀로나가 유소년팀 선수 10명의 경기 출전과 훈련 금지 징계를 받는 뒤 일부 선수들이 팀을 떠났지만 가장 뛰어난 유망주가 팀에 남았다면서 이승우를 소개했다.

데일리메일은 “이승우의 경기를 지켜본 사람들은 모두 이승우에 대해선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한다”고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오는 6일 18세가 되는 이승우가 바르셀로나에 복귀하더라도 올해 바로 1군에서 뛰지는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이번 시즌 후베닐A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2군인 바르셀로나B에서 출전기회가 생기고, 다음 시즌에는 1군에서도 뛸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는 게 데일리메일의 예상이다.

실제 이승우도 최근 “2017년에는 바르셀로나 1군의 리그와 컵 대회에 출전하고 싶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이승우는 오는 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출국해 팀 훈련에 복귀한다.

이승우는 바르셀로나에서 훈련하지 못하게 되자 지난해 11월부터 수원FC에 합류해 훈련했고, 바르셀로나는 이승우를 위해 전담 코치까지 한국에 파견했다.

이승우 측은 “바르셀로나에서는 이승우의 몸 상태가 즉시 경기에 투입해도 될 정도라는 평가는 내렸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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