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우승을 노리고 있는 안병훈(26)이 영리한 경기운영을 단독선두의 비결로 들었다.
안병훈은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스코츠데일(파71)에서 열린 PGA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65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6언더파 197타로 단독선두에 오른 안병훈은 경기 후 미국 골프채널과의 인터뷰에서 단독선두로 나선 배경에 대해 “보기 없이 라운드를 마친 것이 결정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병훈은 “영리한 경기운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병훈은 “경기를 하다 보면 보기를 할 수 있다. 16번홀에서도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다가 위기를 겪었지만, 파로 끝냈다”면서 티샷이 러프에 들어갔지만, 파세이브에 성공한 16번홀(파3)을 예로 들었다.
이어 그는 “결국 요점은 영리한 경기운영인 것 같다. 어려운 홀이나 티샷이 나쁜 홀에선 파세이브를 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드라이버가 좋은 홀에선 버디를 잡기 위해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최대한 편안한 마음을 가지려고 한다고 밝혔다.
안병훈은 “모든 선수가 실수를 한다. 내가 아주 멍청한 실수를 하지 않는 한 나는 괜찮다”고 설명했다.
안병훈은 자신의 심리에 대해 “몇 년 전보다 훨씬 좋아졌다”고 말했다.
안병훈은 보기 없이 라운드를 마친 기세를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이어가고 싶다며 우승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안병훈은 “좋은 선수들이 많아서 쉽지 않은 날이 될 것”이라며 경계심을 풀지 않았다.
안병훈은 피닉스 오픈에 처음 출전하는데도 코스 파악이 잘 된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선 “대회가 열리기 전인 주초에 준비를 열심히 한 것이 도움됐다”고 답했다.
그는 자유롭고 떠들썩한 분위기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피닉스오픈 대회장의 관중에 대해선 “그렇게 많은 사람이 모인 것은 처음 봤다. 멋있지만 조금 긴장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TPC스코츠데일에는 20만5천명의 관중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안병훈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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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합계 16언더파 197타로 단독선두에 오른 안병훈은 경기 후 미국 골프채널과의 인터뷰에서 단독선두로 나선 배경에 대해 “보기 없이 라운드를 마친 것이 결정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병훈은 “영리한 경기운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병훈은 “경기를 하다 보면 보기를 할 수 있다. 16번홀에서도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다가 위기를 겪었지만, 파로 끝냈다”면서 티샷이 러프에 들어갔지만, 파세이브에 성공한 16번홀(파3)을 예로 들었다.
이어 그는 “결국 요점은 영리한 경기운영인 것 같다. 어려운 홀이나 티샷이 나쁜 홀에선 파세이브를 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드라이버가 좋은 홀에선 버디를 잡기 위해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최대한 편안한 마음을 가지려고 한다고 밝혔다.
안병훈은 “모든 선수가 실수를 한다. 내가 아주 멍청한 실수를 하지 않는 한 나는 괜찮다”고 설명했다.
안병훈은 자신의 심리에 대해 “몇 년 전보다 훨씬 좋아졌다”고 말했다.
안병훈은 보기 없이 라운드를 마친 기세를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이어가고 싶다며 우승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안병훈은 “좋은 선수들이 많아서 쉽지 않은 날이 될 것”이라며 경계심을 풀지 않았다.
안병훈은 피닉스 오픈에 처음 출전하는데도 코스 파악이 잘 된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선 “대회가 열리기 전인 주초에 준비를 열심히 한 것이 도움됐다”고 답했다.
그는 자유롭고 떠들썩한 분위기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피닉스오픈 대회장의 관중에 대해선 “그렇게 많은 사람이 모인 것은 처음 봤다. 멋있지만 조금 긴장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TPC스코츠데일에는 20만5천명의 관중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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