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2주만에 넬리코다에 LPGA 세계 1위 자리 내줘
11일 미국 팰리컨 챔피언십에서 1위 탈환 노려
![고진영. EPA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10/07/SSI_20211007074609_O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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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EPA 연합뉴스
고진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세계 1위 자리를 다시 넬리 코다(미국)에게 내줬다. 고진영은 오는 11일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LPGA 투어 팰리컨 챔피언십에 출전해 1위 탈환을 노린다.
고진영은 지난달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코다를 제치고 랭킹 포인트 9.1952점으로 1위(코다 9.1887점)에 올랐었다. 그러나 지난 1주일 동안 랭킹 포인트 산정에 포함되는 대회가 변경되면서 코다가 9.032점을 기록, 9.0278점의 고진영을 제치고 다시 1위로 올라섰다.
![넬리 코다 AP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6/27/SSI_20210627162757_O2.jpg)
![넬리 코다 AP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6/27/SSI_20210627162757.jpg)
넬리 코다 AP 연합뉴스
코다도 이 경기에 출전해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두 사람의 순위는 다시 뒤바뀔 가능성이 있다.
이밖에 올 시즌 상금은 코다가 197만 4657달러로 1위이고, 고진영이 195만 6415달러로 뒤를 잇고 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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