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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 탄 김하성, MLB 시범경기 첫 타점

흐름 탄 김하성, MLB 시범경기 첫 타점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22-03-22 11:39
업데이트 2022-03-2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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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시범경기 2번째 출전 2타수 1안타 1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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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시범경기에 출전한 김하성 애리조나 USA 투데이 연합뉴스
MLB 시범경기에 출전한 김하성
애리조나 USA 투데이 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7)이 첫 시범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한데 이어 두 번째 경기에서 타점을 올렸다.

김하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스포츠컴플렉스에서 열린 시범경기에 콜로라도 로키츠를 상대로 유격수로 선발출전,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20일 2번 타자로 출전했던 김하성은 이날은 7번 타자로 타석에 섰다. 1회말 2사 3루 상황에서 선발로 출전한 상대 투수 라이언 롤리슨을 상대로 2루타를 만들어냈다. 좌익수 팀 로페스가 햇빛으로 인해 공을 놓치면서 평범한 외야 플라가 안타로 이어지면서 1타점을 기록했다.

4회말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무사 1루 상황에서 병살타를 치고 돌아셨다. 김하성은 6회초 도밍고 레이바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팀의 주전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부상으로 3개월 간 출전이 어려워지면서 선발로 경기에 나서고 있는 김하성은 두 경기 연속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시즌 초 기대감을 높였다. 김하성은 시범경기 2 경기에서 4타수 2인타 1타점 1볼넷을 기록 중이다.

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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