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두산, 10시즌 연속 핸드볼 리그 정규리그 1위 대업

‘최강’ 두산, 10시즌 연속 핸드볼 리그 정규리그 1위 대업

서진솔 기자
서진솔 기자
입력 2025-03-16 22:47
수정 2025-03-16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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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16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에서 하남시청에 승리하고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뒤 기뻐히고 있다.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두산이 16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에서 하남시청에 승리하고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뒤 기뻐히고 있다.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두산이 국내 실업 핸드볼 리그 10시즌 연속 정규리그 1위의 대업을 완성했다.

윤경신 감독이 지휘하는 두산은 16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 하남시청과 경기에서 24-20으로 승리했다. 김연빈이 6골을 넣었고 김진호(5골), 정의경(3골·6도움)이 지원 사격했다.

18승3패의 두산은 승점 36점 고지를 밟았다. 2위 SK 호크스(승점 27점)와 8점 차로, 남은 4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이로써 두산은 2015시즌부터 10시즌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국내 실업 핸드볼 리그는 2022~23시즌까지 SK 코리아리그라는 이름으로 진행됐고, 2023~24시즌부터 핸드볼 H리그로 바뀌었다. 두산은 H리그만 따지면 2년 연속 정규리그 1위를 지켰고, 2023~24시즌까지 9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일궈낸 국내 최강팀이다.

두산은 이번 시즌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해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오는 경쟁팀을 상대로 통합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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