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이대호(35)가 한국·미국·일본 프로야구를 합쳐 개인 통산 2천 안타를 달성했다.
이대호는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 홈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0-0으로 맞선 1회 말 1사 3루에서 우전 적시타를 때렸다.
이대호의 올 시즌 54번째이자 프로 통산 2천 번째 안타다.
2001년 롯데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한 이대호는 2011년까지 1천250안타를 쳤다.
이후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와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네 시즌을 뛰면서 622안타를 날렸다.
지난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해서는 74개의 안타를 기록했다
그러고는 이날 KBO리그 통산 1천304번째 안타로 한국·미국·일본 프로야구 통산 2천 안타 기록을 세웠다.
KBO리그에서만 개인 통산 2천 안타를 돌파한 선수는 2007년 양준혁(전 삼성 라이온즈)을 시작으로 지난해 박한이(삼성)까지 9명이 나왔다.
연합뉴스
이대호는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 홈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0-0으로 맞선 1회 말 1사 3루에서 우전 적시타를 때렸다.
이대호의 올 시즌 54번째이자 프로 통산 2천 번째 안타다.
2001년 롯데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한 이대호는 2011년까지 1천250안타를 쳤다.
이후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와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네 시즌을 뛰면서 622안타를 날렸다.
지난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해서는 74개의 안타를 기록했다
그러고는 이날 KBO리그 통산 1천304번째 안타로 한국·미국·일본 프로야구 통산 2천 안타 기록을 세웠다.
KBO리그에서만 개인 통산 2천 안타를 돌파한 선수는 2007년 양준혁(전 삼성 라이온즈)을 시작으로 지난해 박한이(삼성)까지 9명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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