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아픔 알리러 왔어요” 시구·시타 나선 할머니들

“위안부 아픔 알리러 왔어요” 시구·시타 나선 할머니들

한재희 기자
입력 2017-09-03 22:28
수정 2017-09-03 23: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위안부 아픔 알리러 왔어요” 시구·시타 나선 할머니들
“위안부 아픔 알리러 왔어요” 시구·시타 나선 할머니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오른쪽 두 번째) 할머니가 3일 경기 수원시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kt와 SK의 경기에 앞서 시구를 하고 있다. 시타에는 같은 위안부 피해자인 박옥선 할머니가 함께했다. 경기장 전광판에는 돌아가신 할머니들을 추모하는 내용의 짧은 동영상이 상영됐으며, 경기 전 애국가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의 주연배우 박지희씨가 불렀다. kt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위로하고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오른쪽 두 번째) 할머니가 3일 경기 수원시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kt와 SK의 경기에 앞서 시구를 하고 있다. 시타에는 같은 위안부 피해자인 박옥선 할머니가 함께했다. 경기장 전광판에는 돌아가신 할머니들을 추모하는 내용의 짧은 동영상이 상영됐으며, 경기 전 애국가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의 주연배우 박지희씨가 불렀다. kt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위로하고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2017-09-04 2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