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다저스에 5-2 역전승…김하성은 삼진 아웃

샌디에이고, 다저스에 5-2 역전승…김하성은 삼진 아웃

입력 2021-04-19 13:20
업데이트 2021-04-1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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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13일(한국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8회 좌전 안타를 때려내고 있다. 피츠버그 USA투데이스포츠 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13일(한국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8회 좌전 안타를 때려내고 있다.
피츠버그 USA투데이스포츠 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김하성(26)이 19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홈 경기에서 1-2로 뒤진 5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선발 투수 블레이크 스넬 타석 때 대타로 출전했으나 삼진으로 물러나야 했다.

김하성은 상대 선발 투수이자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트레버 바워를 상대했다. 초구 바깥쪽 컷패스트볼을 흘려보낸 김하성은 두 번째 가운데로 들어온 시속 151㎞ 강속구를 쳐다만 봤다. 이후 153㎞ 직구를 건드리지 못하며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 몰렸다. 마지막 9구째 공이 아쉬웠다. 주심은 중계화면상 스트라이크존 바깥쪽에 들어간 컷패스트볼을 스트라이크로 선언했다.

김하성은 곧바로 투수 오스틴 애덤스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올 시즌 타율은 0.216에서 0.211(38타수 8안타)로 조금 내렸다. 팀은 다저스에 5-2로 이겼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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