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드디어 품절남…어마어마한 거물급 하객들 보니

메시, 드디어 품절남…어마어마한 거물급 하객들 보니

이슬기 기자
입력 2017-07-01 15:27
수정 2017-07-0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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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0·바르셀로나)와 안토넬라 로쿠소(29)가 드디어 결혼식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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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올린 ‘축구 스타’ 메시 부부
결혼식 올린 ‘축구 스타’ 메시 부부 30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30·오른쪽)와 신부 안토넬라 로쿠소(29)가 어깨를 나란히 한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메시는 5살 때부터 알고 지내다가 2008년부터 연인으로 발전한 로쿠소와 2012년 첫아들 티아고를, 2015년에는 둘째 아들 마테오까지 얻으면서 사실상 ‘부부 관계’를 유지해왔지만 이번에 공식적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AFP 연합뉴스
메시는 1일(한국시간) 고향인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의 한 카지노 호텔에서 5살 때부터 알고 지내다가 2008년부터 연인으로 발전한 로쿠소와 결혼식을 거행했다.

결혼식이 치러진 로사리오는 메시와 로쿠소의 고향이다.

메시는 2012년 첫아들 티아고를, 2015년에는 둘째 아들 마테오까지 얻으며 사실상 ‘부부 관계’를 유지해왔지만 이번에 공식적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세기의 결혼식에는 250여 명의 ‘초특급 스타’ 하객들이 참석했다.

결혼식장 입구에는 영화제를 방불케 하듯 레드카펫이 깔렸고, 150여 명의 취재진이 연방 플래시를 터트렸다.

이날 결혼식장에는 바르셀로나에서 ‘MSN 트리오’로 불리는 루이스 수아레스와 네이마르를 비롯해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뛰었던 세스크 파브레가스(첼시),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인 세르히오 아궤로(맨체스터 시티) 등 스타플레이어들이 메시의 결혼식을 지켰다.

더불어 헤라르드 피케(바르셀로나)의 부인이자 팝스타인 샤키라도 등장해 관심을 끌었다.

애초에 샤키라는 로쿠소와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불참’ 소문이 돌았으나, 피케와 함께 참석해 ‘불화설’을 일축했다.

로쿠소는 여배우 에바 롱고리아와 스페인 왕비인 레티시아 등의 드레스를 제작한 스페인 디자이너 로사 클라라가 만든 흰색 웨딩드레스를 입었고, 메시는 짙은 회색 정장을 차려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해 취재진에게 포즈를 취하며 결혼식의 시작을 알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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