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라멜라에 “월컴, 푸슈카시 클럽”

손흥민 라멜라에 “월컴, 푸슈카시 클럽”

장형우 기자
장형우 기자
입력 2022-01-19 10:52
업데이트 2022-01-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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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라멜라
손흥민과 라멜라 손흥민 인스타그램 스토리 캡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30)이 2021년 국제축구연맹(FIFA) 푸슈카시상을 받은 옛 동료 에리크 라멜라(세비야)에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축하인사를 했다.

손흥민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라멜라와 함께 골 세리머니를 했던 사진과 함께 “푸슈카시 클럽에 가입한 걸 환영해! (Welcome to the Puskas club bro!)”라는 글을 남겼다. 전날 라멜라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같은 사진과 함께 “대단한 쏘니(손흥민의 애칭)”라는 글을 올린 것에 대한 화답이다.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함께 뛰다 지난해 7월 스페인 세비야로 이적한 라멜라는 지난 18일 푸슈카시상을 받았다. 푸슈카시상은 한 해 동안 축구 경기에서 나온 ‘최고의 골’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라멜라는 토트넘에서 뛰던 지난해 3월 아스널전에서 넣은 라보나킥 선제골로 이 상의 주인공이 됐다. 2020년에는 손흥민이 번리전에서 70m 질주 뒤 넣은 골이 푸슈카시상을 받았다.

2년 연속 푸슈카시상 수상자를 배출한 토트넘 구단은 이날 SNS에 “2020 푸슈카시상 수상자: 손흥민, 2021 푸슈카시상 수상자: 에리크 라멜라”라는 글과 두 선수의 사진을 올려 축하를 건넸다.

장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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