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방한… 내일 공개

‘월드컵’ 방한… 내일 공개

최병규 기자
입력 2022-08-22 20:30
수정 2022-08-23 10: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카타르 대회 앞두고 투어

이미지 확대
우승 트로피‘월드컵’. 연합뉴스
우승 트로피‘월드컵’. 연합뉴스
오는 11월 2022 카타르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우승 트로피인 ‘월드컵’이 한국에 온다.

월드컵 스폰서인 코카콜라는 24일부터 이틀간 서울 영등포구 ‘더 현대’에서 월드컵 트로피 공개 행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24일에는 미디어, 25일에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월드컵을 공개한다. 이번 전시회는 ‘월드컵 트로피 투어’ 행사의 하나로 열린다. 4년에 한 번 개최되는 월드컵 대회를 앞두고 열리는 ‘트로피 투어’는 2006년 시작됐으며 이번이 다섯 번째다. 한국에서 열리는 건 2014년 이후 8년 만이다.

본선 진출국을 포함해 모두 51개국을 방문하는 월드컵 투어는 지난 5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시작해 이달 19일 본선 진출 32개국 순회를 위해 스위스 취리히에서 출발했다. 아시아에서는 한국을 가장 먼저 찾는다.

두 명의 선수가 지구를 높이 든 모습을 형상화한 월드컵 트로피는 순금으로 만들어졌으며 무게는 6.142㎏, 시가는 약 2000만 달러로 추산돼 스포츠 각 종목을 통틀어 가장 비싼 우승 트로피다. 우승 뒤 일정 기간이 지나면 FIFA가 오리지널 트로피를 회수하고 우승국은 ‘가품’ 트로피(위너스 트로피)를 보관하게 된다.



2022-08-23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