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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코코 고프, 생애 첫 US오픈 8강

18세 코코 고프, 생애 첫 US오픈 8강

최병규 기자
입력 2022-09-05 11:24
업데이트 2022-09-0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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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솨이 2-0 일축하고 대회 여자단식 4회전 진출

‘포스트 세리나’로 거론되는 여자 테니스의 ‘샛별’ 코코 고프(세계 12위·미국)가 장솨이(36위·중국)를 제압하고 US오픈 첫 8강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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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10대 돌풍’의 주역인 15세의 코리 가우프가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2회전에서 마그달레나 리바리코바의 스트로크를 백핸드로 받아넘기고 있다. 런던 EPA 연합뉴스
윔블던 ‘10대 돌풍’의 주역인 15세의 코리 가우프가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2회전에서 마그달레나 리바리코바의 스트로크를 백핸드로 받아넘기고 있다.
런던 EPA 연합뉴스
고프는 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16강전에서 장솨이를 2-0(7-5 7-5)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고프는 생애 처음으로 US오픈 8강에 진출했다.

2004년생으로 미국 여자테니스의 미래로 기대를 모아온 고프는 지난해와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각각 8강과 준우승의 성적을 내는 등 다른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는 뛰어난 성적을 냈지만, US오픈에서는 3회전 이상 올라가 본 적이 없었다.

고프의 다음 상대는 앨리슨 리스크 암리트라지(29위·미국)를 2-0(6-4 6-1)으로 꺾고 올라온 카롤린 가르시아(17위·프랑스)다. 고프는 가르시아를 상대로 2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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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 가우프 AP 연합뉴스
코리 가우프
AP 연합뉴스
남자 단식에서는 카스페르 루드(7위·노르웨이)가 코랑탱 무테(112위·프랑스)를 3-1(6-1 6-2 6-7<4-7> 6-2)로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이날 알레한드로 다비도비치 포키나(39위·스페인)를 3-2(3-6 7-6<7-2> 6-3 4-6 6-2)로 제압한 마테오 베레티니(14위·이탈리아)가 8강에서 루드와 맞붙는다. 상대전적에서는 루드가 베레티니에게 3승2패로 앞선다.

최병규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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