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아지리아 일간지 ‘뱅가드’는 27일 미켈이 마지막 재활 훈련을 마치고 영국 런던에 차려진 월드컵 캠프에 가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켈은 나이지리아 대표팀에서 스트라이커들의 뒤를 받치면서 공격을 지휘하는 핵심 미드필더로 지난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무릎을 다쳐 치료를 받아왔다. 미켈은 2009~10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25경기(선발 21경기)를 소화하면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10-05-28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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