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남미 팀들의 선전이 두드러지면서 본선 진출 쿼터를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고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가 2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남미에서 본선에 출전한 브라질,아르헨티나,파라과이,우루과이,칠레 등 5개국 모두 16강 진출을 확정했거나 눈앞에 두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현재 ‘4장 반’인 쿼터를 늘리는 문제가 논의돼야 한다고 전했다.
우루과이의 공격수 디에고 포를란도 “남아공 월드컵은 남미 축구의 강세를 잘 보여주고 있다”면서 남미축구협회(Concacaf)가 국제축구연맹(FIFA)을 상대로 쿼터 확대를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문은 남아공 월드컵이 남미의 초강세와 유럽의 몰락,아시아의 약진이라는 새로운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대회가 끝난 뒤 남미 지역의 쿼터 확대 문제가 본격적으로 거론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유럽은 본선 진출 13개국 가운데 2006 독일 월드컵 우승-준우승을 차지했던 이탈리아와 프랑스를 비롯해 그리스,슬로베니아,세르비아,덴마크 등이 조별리그를 넘지 못했다.16강을 확정한 팀은 잉글랜드,독일,네덜란드,슬로바키아 등 4팀뿐이다.
반면 한국과 일본은 원정 첫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일궈내면서 아시아 축구에 대한 시각을 바꿔놓고 있다.
연합뉴스
이 신문은 남미에서 본선에 출전한 브라질,아르헨티나,파라과이,우루과이,칠레 등 5개국 모두 16강 진출을 확정했거나 눈앞에 두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현재 ‘4장 반’인 쿼터를 늘리는 문제가 논의돼야 한다고 전했다.
우루과이의 공격수 디에고 포를란도 “남아공 월드컵은 남미 축구의 강세를 잘 보여주고 있다”면서 남미축구협회(Concacaf)가 국제축구연맹(FIFA)을 상대로 쿼터 확대를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문은 남아공 월드컵이 남미의 초강세와 유럽의 몰락,아시아의 약진이라는 새로운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대회가 끝난 뒤 남미 지역의 쿼터 확대 문제가 본격적으로 거론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유럽은 본선 진출 13개국 가운데 2006 독일 월드컵 우승-준우승을 차지했던 이탈리아와 프랑스를 비롯해 그리스,슬로베니아,세르비아,덴마크 등이 조별리그를 넘지 못했다.16강을 확정한 팀은 잉글랜드,독일,네덜란드,슬로바키아 등 4팀뿐이다.
반면 한국과 일본은 원정 첫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일궈내면서 아시아 축구에 대한 시각을 바꿔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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