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F1서킷 ‘원더 풀’~~.내년 경기가 더욱 기대됩니다”포뮬러원(F1) 코리아 그랑프리 취재를 위해 전남 영암 서킷을 찾은 F1 기자회견의 매인 앵커이자 유명한 F1프리랜서 기자인 밥 콘스탄두로스(Bob Constanduros)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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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또 올거에요” 포뮬러원(F1) 코리아 그랑프리 취재를 위해 전남 영암 서킷을 찾은 F1 기자회견의 매인 앵커이자 유명한 F1프리랜서 기자인 밥 콘스탄두로스(Bob Constanduros)씨. 1985년부터 25년동안 한 대회도 빠지지 않고 전 세계를 돌며 지금까지 무려 300여개의 F1그랑프리를 취재했다는 콘스탄두로스씨는 갓 완공된 영암 서킷의 첫 인상에 대해 “굉장히 좋고 마음에 든다”며 후한 점수를 줬다. 영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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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또 올거에요” 포뮬러원(F1) 코리아 그랑프리 취재를 위해 전남 영암 서킷을 찾은 F1 기자회견의 매인 앵커이자 유명한 F1프리랜서 기자인 밥 콘스탄두로스(Bob Constanduros)씨. 1985년부터 25년동안 한 대회도 빠지지 않고 전 세계를 돌며 지금까지 무려 300여개의 F1그랑프리를 취재했다는 콘스탄두로스씨는 갓 완공된 영암 서킷의 첫 인상에 대해 “굉장히 좋고 마음에 든다”며 후한 점수를 줬다. 영암=연합뉴스
1985년부터 25년동안 한 대회도 빠지지 않고 전 세계를 돌며 지금까지 무려 300여개의 F1그랑프리를 취재했다는 콘스탄두로스씨는 갓 완공된 영암 서킷의 첫 인상에 대해 “굉장히 좋고 마음에 든다”며 후한 점수를 줬다.
영국 BBC의 F1해설자로도 활약하고 있는 그는 “모두 알다시피 경주장 완공은 좀 늦었지만 그 짧은 기간에 이 정도 만들어 낸 것도 대단하지만 완공된 모습은 정말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트랙 등 경주시설이 매우 빼어나고 만나 본 드라이버들도 다들 뛰어난 서킷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며 “노면에 이물질이 많았지만 레이싱이 거듭될 수록 그런 이물질들이 다 제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외신기자들 사이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숙박 관련 시설에 대한 불만에 대해 그는 “그럴 수도 있지만 이 정도면 보통이고 올해가 첫대회인만큼 그들도 곧 적응할 것이다”며 자신이 묵고 있는 숙박시설은 “깨끗하고 만족스럽다”고 전했다한국의 작은 소도시에서 열리는 만큼 교통수단에 대한 불편을 호소 할 것 같았지만 반응은 의외였다.
그는 “다른 대회도 수도나 국제공항에서 반나절 이상 들어가는 곳이 많아 이곳이 특별히 외진 곳이라고 보진 않는다”며 “숙박시설과 경주장 사이 셔틀버스도 자주 운행하고 택시도 부르면 곧장 와 서비스도 좋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주장 주변에 식당이나 편의시설이 없는 것은 하루빨리 개선됐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