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그는 “이제는 사람이 갖고 있는 가치관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회사의 성장 여부를 좌우하는 시대가 된 만큼 기업은 교육을 경영의 일부로 보고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인재 경영에도 유행이 있다. 최근 기업들의 인재 경영 키워드로는 ‘핵심인재 관리’가 꼽힌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관계자는 “기업이 핵심인력의 충성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에 혈안이 돼 있듯 적절한 평가 보상, 해외 연수, 신임 임원 리더십 교육 등 임직원들의 자기계발 욕구도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인재 육성을 위한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2015-09-24 1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