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이른바 ‘형제의 난’으로 갈라선 금호가(家)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금호석화) 회장 형제가 서류상으로 결별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3일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금호석화 등 8개 계열사가 제외되며 계열 분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8개사는 금호석유화학과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티엔엘, 금호폴리켐, 금호알에이씨, 금호개발상사, 코리아에너지발전소 등으로 동생 박찬구 회장이 경영권을 행사하고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금호아시아나그룹은 3일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금호석화 등 8개 계열사가 제외되며 계열 분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8개사는 금호석유화학과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티엔엘, 금호폴리켐, 금호알에이씨, 금호개발상사, 코리아에너지발전소 등으로 동생 박찬구 회장이 경영권을 행사하고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2015-11-04 2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