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회 대세는 1인당 3만~5만원·1차만”

“송년회 대세는 1인당 3만~5만원·1차만”

입력 2015-11-25 11:34
업데이트 2015-11-2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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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직장인들은 대개 연말 송년회를 1인당 3만~5만원의 경비로 1차만 치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온라인쇼핑사이트 티몬(www.tmon.co.kr)에 따르면 20~50대 남녀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송년회 회식 행태를 설문 조사한 결과, 24%(모르겠다 15%+안 한다 9%)를 빼고는 모두 송년회를 앞두고 있었다.

송년회식이 몇 차까지 이어질 예정인지 묻자 “공식적으로 1차에서 끝내고 나머지는 자율·개별적으로 진행한다”는 대답의 비율이 53%로 가장 많았다. “모든 일정을 1차에서 마친다(19%)”는 답까지 더해 72%는 대체로 1차에서 송년회를 마무리하는 분위기였다.

이에 비해 ‘2차까지 의무적으로 참석해야한다“, ”3차 이상 간다"는 대답은 각각 17%, 11%에 불과했다.

회사가 제공하는 1인당 송년회식 비용은 ’3만~5만원(33.4%)‘이 가장 많았고, 이어 1만~3만원(30.4%)·부서장 재량(27%)·5만원 이상(9%) 등의 순이었다.

회식 장소를 정할 때 중요한 요소로는 맛·예산·양·부서장 취향 등이 꼽혔다.

티몬은 연말 회식 수요를 겨냥해 다음 달 20일까지 회식에 적합한 지역 음식점 할인권을 판매하는 ’회식기획전'을 진행한다.

아울러 이달 25일부터 3일동안 식사 할인권을 포함한 지역 상품을 1만원이상, 6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각각 1천원, 1만원 할인 쿠폰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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