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X·SE·6S 단종…아이폰8·7 출고가 내려

애플, 아이폰X·SE·6S 단종…아이폰8·7 출고가 내려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9-13 12:31
업데이트 2018-09-13 12:3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애플이 12일(현지시간) 아이폰XS 시리즈를 발표하면서 작년 아이폰 10주년 기념작 아이폰X을 단종하고 아이폰8과 아이폰7의 가격을 내렸다.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9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애플 신사옥 내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열린 특별 행사에서 아이폰 10주년 기념 모델인 아이폰X(아이폰 텐)을 공개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9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애플 신사옥 내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열린 특별 행사에서 아이폰 10주년 기념 모델인 아이폰X(아이폰 텐)을 공개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13일 더 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아이폰X, 아이폰6S 시리즈, 아이폰SE를 단종했다. 이들 제품은 현재 애플코리아 홈페이지에서도 사라진 상태다.

아이폰XS의 가격이 전작인 아이폰X과 999달러(64GB 기준)로 같은 데다 보급형인 아이폰XR도 새로 공개되면서 아이폰X이 설 자리를 잃은 것으로 보인다.

더 버지는 함께 단종된 아이폰SE, 아이폰6S 시리즈에 대해 “헤드폰 잭이 있는 아이폰의 종결”이라고 전했다.

애플은 이날 신제품 출시와 동시에 아이폰8, 아이폰7의 가격을 각 599달러, 499달러로 내렸다.

이날 애플코리아 홈페이지에 표기된 두 제품 가격 역시 각 82만원부터, 62만원부터로 떨어졌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