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15억원 넘는 집, 전세금 반환용 대출은 허용

[속보] 15억원 넘는 집, 전세금 반환용 대출은 허용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19-12-16 21:48
업데이트 2019-12-16 21:4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부동산 중개업소. 연합뉴스
부동산 중개업소. 연합뉴스
12·16 부동산 대책을 적용해도 15억원을 넘는 아파트를 담보로 전세금 반환이나 생활안정자금 등 아파트 구입 이외 목적의 대출은 받을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단순 만기 연장이나 대환 대출은 신규 주택 취득 목적의 대출이 아니므로 15억원 초과 주택에 대한 대출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리스크 관리기준’을 16일 은행권에 전달했다. 이 행정지도는 이날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방안의 후속조치로, 17일부터 시행되는 시가 15억원 초과 초고가 주택담보대출 취급 제한 조치에 대한 세부 내용을 담고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