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음압치료병실’ 기부

코오롱그룹 ‘음압치료병실’ 기부

입력 2020-03-11 22:44
업데이트 2020-03-12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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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임시병원’을 만들어 기부한다.

코오롱그룹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모듈형 음압치료병실을 제작해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해 경북 문경의 서울대병원 인재원 내에 설치될 음압치료센터는 24병상, 1개 동 규모로 현장 의료진의 요구 사항을 최적화해 만들어진다. 건립 비용은 약 25억원으로 전액 코오롱그룹이 부담한다. 서울대병원은 설계 과정에서부터 참여해 의료장비 설치와 의료진 파견, 센터 운영 등을 맡는다. 코오롱 측은 최첨단 공조 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전문 업체와도 협력해 바이러스 전파가 불가능한 최상의 음압상태를 구현할 계획이다.





2020-03-1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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