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집도 없으면서” 김어준 방송 발언에 방심위 “문제없다”

[속보] “집도 없으면서” 김어준 방송 발언에 방심위 “문제없다”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0-07-27 17:42
업데이트 2020-07-2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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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방송자문특별위 회의 참석자 13명 중 10명 ‘문제 없음’

방송인 김어준씨. 연합뉴스
방송인 김어준씨. 연합뉴스
일명 ‘전·월세 무기한 연장법’(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이들에 대해 라디오 방송에서 “집도 없으면서”라고 말해 서민 비하 논란이 제기된 방송인 김어준씨 발언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27일 방심위에 따르면 이달 초 열린 방송자문특별위원회는 지난달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이 김씨의 발언과 관련해 제기한 진정서에 대해 이렇게 결정하고 방송심의소위원회에 회부하지 않기로 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참석자 13명 중 10명이 ‘문제없음’에 동의했다.

앞서 김씨는 지난달 16일 교통방송(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전·월세 무기한 연장법’으로 불리는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대화하던 도중 법에 반대하는 이들에 대해 “집도 없으면서”라고 말하면서 웃어 논란이 됐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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