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AI가 실손보험금심사

한화생명, AI가 실손보험금심사

홍인기 기자
홍인기 기자
입력 2020-09-21 20:42
업데이트 2020-09-22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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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은 자체 개발한 보험금 인공지능(AI) 자동심사 시스템으로 특허청에서 2건의 기술특허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를 받은 시스템은 ‘실손보험금 자동지급심사 시스템 및 그 방법’, ‘새플리 값을 이용한 실손보험금 자동지급심사 시스템 및 그 방법’이다. 한화생명은 알파고의 핵심 딥러닝 기법이자 인간의 시신경 구조를 모방해 만든 알고리즘인 ‘CNN 신경망 알고리즘’을 이번 시스템 개발에 활용했다. 2017~2019년 3년 동안 보험금 청구 데이터 1100만여건을 3만 5000번의 학습 과정을 통해 분석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실손보험, 정액보험에 대해 보험금 AI 자동심사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는 한화생명은 현재 25%인 자동심사율을 최대 50%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2020-09-22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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