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속보] 원달러 환율 1420원 돌파… 13년 6개월만

[속보] 원달러 환율 1420원 돌파… 13년 6개월만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2-09-26 09:10
업데이트 2022-09-26 09:1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26일 원달러 환율이 1420원을 돌파했다. 약 13년 6개월 만이다. 사진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2022.9.22 연합뉴스
26일 원달러 환율이 1420원을 돌파했다. 약 13년 6개월 만이다. 사진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2022.9.22 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약 13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1420원을 돌파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개장 직후 1421.0원까지 올랐다.

환율이 장중 1420원을 넘어선 것은 금융위기 당시였던 2009년 3월 31일(고가 기준 1422.0원) 이후 약 13년 6개월 만이다.

최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고강도 긴축 정책과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유럽의 에너지 수급 위기,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달러 선호 심리가 강해지면서 달러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정수 기자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