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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천일염 최대 50% 싸게 판다

배추·천일염 최대 50% 싸게 판다

곽소영 기자
곽소영 기자
입력 2023-10-17 23:57
업데이트 2023-10-18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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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안정 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먹거리 물가 안정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안정 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먹거리 물가 안정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정부가 배추·천일염·수입과일 등 다양한 먹거리를 아우르는 물가 대응방안을 17일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또다시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민생물가 안정에 모든 부처가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한 지 하루 만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민생·물가안정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달 들어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채소류의 가격 하락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며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김장철을 앞두고 이번 주부터 2주간 배추 총 2200t을 집중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후쿠시마 오염수 논란으로 품귀 현상을 빚었던 천일염은 이달 말부터 1000t 물량에 한해 50% 할인된 금액으로 시중에 공급될 예정이다. 배추·대파·사과 등 12개 품목 농산물에 대해선 19일부터 최대 30% 할인을 지원한다.

세종 곽소영 기자
2023-10-1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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