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에 프레쉬벨 김근화 대표

6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에 프레쉬벨 김근화 대표

홍희경 기자
홍희경 기자
입력 2022-06-20 12:28
업데이트 2022-06-2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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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선정 ‘6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 김근화 대표가 이끄는 프레쉬벨이 만드는 제품 이미지. 파파아이 홈페이지 캡처
농림축산식품부 선정 ‘6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 김근화 대표가 이끄는 프레쉬벨이 만드는 제품 이미지.
파파아이 홈페이지 캡처
경북 경산시 경북테크노파크 대구대특화센터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프레쉬벨의 김근화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 선정 ‘이달(6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이 됐다.

2016년 설립된 프레쉬벨은 자가 생산 및 24개 농가 계약재배를 통해 연중 약 40t의 배, 사과, 복숭아, 포도 등의 원물과 9종의 음료류를 생산하고 이를 판매하고 수출하는 회사다. 한 회사에서 원물 조달이라는 1차산업, 가공 음료 생산이라는 2차산업, 판매라는 3차산업을 모두 수행하고 있는 셈이다. 프레쉬벨 제품은 자사몰인 파파아이(https://www.papai.co.kr)와 롯데마트, 갤러리아 백화점, 현대백화점, G마켓에서 판매되며 수출은 미국과 중국을 비롯해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대만, 파라과이 등지로 이뤄지고 있다.

2019년 직원 8명이 7억 5600만원의 매출을 올렸던 회사는 지난해 16명의 직원이 22억 5000만원의 매출을 내는 회사로 성장했다. 수출 실적 역시 2019년 5만 3000달러에서 지난해 142만 9000달러로 커졌다. 이 기간 삼성벤처투자, 포스코기술투자, 기술보증기금 등 민·관의 지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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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 김근화 대표가 이끄는 프레쉬벨은 2018년 기업 부설 연구소를 설립한 뒤 다양한 특허와 인증을 획득했다. 프레쉬벨이 보유한 인증내역. 파파아이 홈페이지 캡처
‘6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 김근화 대표가 이끄는 프레쉬벨은 2018년 기업 부설 연구소를 설립한 뒤 다양한 특허와 인증을 획득했다. 프레쉬벨이 보유한 인증내역.
파파아이 홈페이지 캡처
김 대표는 2018년 기업 부설 연구소를 설립한 뒤 효소처리·발효기술 관련 다양한 특허를 획득, 회사의 성장을 이끌었을 뿐 아니라 지역의 과일과 한약재를 이용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제품을 판매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해왔다. 김 대표는 “제품 개발, 생산, 마케팅 등 모든 처리 과정을 하나로 처리하는 체계적인 식품공급체계 통합시스템을 갖춰 우리 식품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식품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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