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특집] 한국도로공사, ‘고속道 장학금’ 올해도 237명에게 6억 전달

[기업 특집] 한국도로공사, ‘고속道 장학금’ 올해도 237명에게 6억 전달

장진복 기자
장진복 기자
입력 2018-12-30 17:36
업데이트 2018-12-31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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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김성진(뒷줄 오른쪽 세 번째) 홍보실장 등 관계자들이 지난 7월 경기 안산시 단원병원에서 심장병 수술을 마치고 회복한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 김성진(뒷줄 오른쪽 세 번째) 홍보실장 등 관계자들이 지난 7월 경기 안산시 단원병원에서 심장병 수술을 마치고 회복한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는 1996년 자체 출연한 ‘고속도로 장학재단’을 설립해 장학사업을 하고 있다. 장학금 지급 대상은 고속도로 교통사고 혹은 건설·유지보수 사고 사망자의 유자녀 등이다.

도로공사는 지난 21일 ‘2018년도 고속도로 장학생’ 237명에게 총 6억 6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1998년부터 올해까지 5611명에게 총 80여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해까지 300만원이던 차상위계층의 장학금을 올해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같은 수준인 최대 500만원까지 올렸고 기초생활·차상위계층 다자녀 가구는 기존 1가구 1자녀에서 2자녀까지 지원했다. 도로공사는 2008년 10월 헌혈뱅크를 도입해 전 직원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연말에는 톨게이트와 휴게소에서 구세군과 함께 모금활동을 해 해외 심장병 어린이를 치료하고 있다. 올해도 상반기에 몽골 및 필리핀 어린이 11명, 하반기에 키르기스스탄, 베트남 등의 어린이 6명을 도왔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2018-12-3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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