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541m 타워브릿지 걸어볼래?… 세상 가장 아찔한 ‘롯데월드타워 고공체험’

지상 541m 타워브릿지 걸어볼래?… 세상 가장 아찔한 ‘롯데월드타워 고공체험’

심현희 기자
심현희 기자
입력 2020-07-20 20:50
업데이트 2020-07-21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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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스카이브릿지 투어’ 첫 공개
전망대 입장료 등 포함 1인당 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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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가 오는 24일 타워 최상단부에서 새로운 고공 체험 코스인 ‘스카이브릿지 투어’를 선보인다. 롯데월드타워 최상단 루프의 두 개로 갈라진 구조물 사이를 연결한 다리 위를 사람들이 건너고 있다(왼쪽). 20일 스카이브릿지 투어에 참여한 모델들이 다리 위에서 고공 체험을 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오른쪽). 연합뉴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가 오는 24일 타워 최상단부에서 새로운 고공 체험 코스인 ‘스카이브릿지 투어’를 선보인다. 롯데월드타워 최상단 루프의 두 개로 갈라진 구조물 사이를 연결한 다리 위를 사람들이 건너고 있다(왼쪽). 20일 스카이브릿지 투어에 참여한 모델들이 다리 위에서 고공 체험을 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오른쪽).
연합뉴스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가 타워 최상단부 체험 코스인 ‘스카이브릿지 투어’ 프로그램을 오는 24일부터 진행한다고 롯데월드가 20일 밝혔다.

스카이브릿지 투어는 롯데월드타워 최상단 루프에 있는 두 갈래 구조물 사이를 연결한 다리를 건너는 고공 체험 프로그램이다. 지상 541m 야외 상공에 자리한 세계에서 가장 높은 타워브릿지에 구축된 11m 길이 다리 위에서 탁 트인 전망을 구경하는 것은 물론 하늘 보고 뒤로 걷기, 팔 벌려 뛰기 등 아찔한 이색 체험도 할 수 있다. 이번에 투어가 이뤄지는 공간인 최상단 루프는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되지 않던 곳이란 설명이다.

투어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1~7시 운영한다. 마지막 출발은 오후 6시다. 1회 최대 인원은 12명으로 인솔자 동행하에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만 12세 미만, 체중 120㎏ 초과, 신장 140㎝ 미만, 혈압·심장·근골격·근육계통 질환자 등은 이용할 수 없다. 스카이브릿지 투어는 전망대 입장과 사진 촬영 및 인화 서비스를 포함해 1인당 10만원. 전망대 입장권을 이미 구입한 경우 8만원을 추가하면 투어를 이용할 수 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2020-07-21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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